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인식 == 미국의 모든 프로 스포츠 리그 중 압도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며, 당연히 야구빠라면 모르거나 관심을 안 가질 리가 없다.[* 보통 4대 스포츠 중 가장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NFL]]은 [[미식축구]] 스포츠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생소한지라 인기가 떨어지며, 그 다음가는 인기를 자랑하는 MLB와 [[NBA]]가 보통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다만 국내에서 프로농구보다 프로야구가 더 인기가 많듯이 NBA보다는 MLB의 인기가 더 높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메이저리그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라면 '''[[박찬호]]'''의 진출이 시초이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인지도가 낮던 1990년대 초중반까지 메이저리그는 그저 미국의 큰 야구리그 정도 수준이었으며, 한국 방송사에서 중계조차 하지 않으니 관심을 가지기 어려웠다. 따라서 한국인들 가운데 박찬호 이전에 메이저리그를 보던 사람들은 야구에 본래 관심이 있던 사람들 중 이민이나 해외유학 등으로 MLB를 현지에서 접한 경우, [[AFKN]] 중계를 보거나 들으면서 견문을 넓힌 경우[* [[조갑제]]가 이런 케이스. 본래 야구에 관심이 있다가 [[대한민국 공군]]에서 관제 특기로 군 복무를 하면서 미국, 일본프로야구 중계를 들었다고 한다.] 등 극히 일부였다.[* [[송재우]] 해설위원의 경우 이 둘 다에 해당한다.] 그러다가, 박찬호의 성공으로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고, 그래서인지 역으로 박찬호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야구한다며 배신자에 매국노 취급하며 테러를 가했던 사고도 있었다. 정확히는 메이저리그에 너무나도 관심이 가서 한국야구리그가 죽는다고 하던 것. 하지만 낯설고 머나먼 미국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가 보여준 성장과 활약은 IMF 외환위기 시대의 대중들에게 희망을 심어줬고, 유망주들에게 메이저리그 진출 꿈의 계기가 되었다는 장점이 컸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박찬호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메이저리그 팀들에게 관심을 가지거나 응원하게 되는 한국인들이 생겨났고,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탄생했다. 하지만 박찬호가 전성기가 지나며 부상과 부진으로 대중의 관심을 잃게 되자 일부 야구빠를 제외한 대중들에게 메이저리그는, 최고의 리그인줄은 알지만 굳이 찾아볼 생각이 없는 리그로 한동안 잊혔다. 그리고 2012년 말 [[류현진]]이 KBO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 직행이 있었고, 박찬호 이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에 대한 재조명 등으로 대중에게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가 인식되었다. 1990년대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청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팬이 되어 20년 넘게 팀을 응원했던 이성우의 사연이 미국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메이저리그에 대해 아는 바 없던 시절부터, 그것도 거의 [[듣보잡]]격인 팀을 응원하고 있었다는 것이 미국 사회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들여진 모양이다. 결국 올 2014년 시즌 팀의 초청으로 캔사스시티로 간 이성우는 그가 다녀간 후 로열스가 8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1위로 오르면서 팀의 '행운을 부르는 존재'로 다시금 거듭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도 이듬해인 2015년에 우승하긴 했지만.] 여기에 [[강정호]]가 2015년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KBO 야수 출신으로는 첫 메이저리그 진출이기에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그리고 [[강정호]]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덕분에 나머지 KBO 선수들 역시 메이저리거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박병호를 보러 왔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가운데 박병호 외에 [[김현수(1988)|김현수]]를 스카우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목 중이다.] 2015년 시즌 후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주목받았고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포스팅에 성공하고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또한 김현수와 [[이대호]]까지 함께 진출하며 역대 최다의 코리안리거가 활약중이다. 그러나 결국 메이저리그와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 차이를 극복 하지 못하고 2016년 역대 최다 숫자의 코리안리거를 배출하였지만 대부분 빅리그에 안착하는 데에는 실패하여 대부분이 KBO리그로 리턴하여 현시점에서는 마이너 진출인 [[최지만]]과 일본 직행인 [[오승환]]을 제외하면 [[류현진]], [[강정호]] 정도만이 한국 프로야구 직행 선수의 성공 사례로 남게 되었다. 2020년에는 [[김광현]]이 바뀐 포스팅 제도의 첫 번째 수혜자로 빅리그에 진출하여 준수한 성적을 거둬 2021년까지 활약했다. 또한 2021년에는 [[김하성]]이 오랜만에 야수로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KBO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정상급 수비를 선보였다. [[양현종]] 역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 등판을 해봤으나 그저 등판에만 그쳤다. 한편 이에 따라서 국내 선수가 진출해있는 팀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아져 자연스럽게 다른 팀의 선수 내지 감독 간에 마찰이 생기면 다소 분위기가 나빠져 그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매국노로 몰리기도 한다. [[MLB/팬덤]] 참조. 이와는 별개로, KBO 리그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비밀번호(스포츠)|오랫동안 암흑기에 빠지면]] 다른 팀으로 환승하는 일을 치욕적으로 느끼는 팬들이 차라리 수준이 더 높은 리그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갈아탄다는 웃지 못할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수준은 KBO 리그에서 우승팀조차 동네야구로 만들어버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일단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입문한 하위권 팀 팬들은 이후로 자신의 원래 팀 경기는 물론 아예 KBO 리그 자체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그러나 KBO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평준화되며 이러한 현상이 줄어들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메이저 리그에서 망한 선수들 이야기가 나오면 십중팔구 KBO 오라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KBO에 오는 선수들도 있다 보니까[* [[에디슨 러셀]], [[야시엘 푸이그]] 등.] 꽤나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발언. 한국과 미국은 시차가 매우 커서 국내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는 새벽이나 아침에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 기준으로 동부지구 새벽 2시, 서부지구 5시,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9시 등이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한국인 메이저리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